강원도 '인공지능(AI) 앰뷸런스 사업' 참여
원주의료원, 구급대원이 실시간으로 응급환자 상태 공유하며 이송
2023.05.26 10:30 댓글쓰기

원주의료원은 "강원도 인공지능(AI) 앰뷸런스 운영사업에 참여, 지난 5월 24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앞서 강원도가 공개한 원주소방서와 병원을 연계한 AI 앰뷸런스 8대 운영 계획 일환으로 구급대원이 병원과 실시간으로 응급환자 상태를 공유하며 이송하는 게 골자다. 


AI 앰뷸런스는 영상을 수집하는 통신 캠과 음성을 수집하는 블루투스 마이크, 5G 태블릿 등을 탑재하고 있다. 응급환자 이송 시 병원과 환자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하는 최적의 경로를 자동으로 안내하는 기능도 갖췄다. 


원주의료원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6명과 인턴 3명 등을 확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 중이다.


권태형 원주의료원장은 "원주권 내 종합병원 응급실에 실시간으로 환자 정보를 파악해 적절한 치료가 이뤄질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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