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대표 원명수)가 디지털 치료기기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해 제품 고도화에 나선다.

드래곤플라이는 최근 셀바스AI와 디지털 치료기기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사는 각자 보유하고 있는 네트워크와 전략적 파트너사를 활용해 ▲프로젝트 기획 ▲개발 계획 ▲서비스 전략 수립 등 공동의 이익을 위한 전략적 협업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드래곤플라이는 현재 게임형 디지털 치료기기 '가디언즈DTx(가칭)'에 대한 탐색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제품은 게임 형태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만 7~12세 ADHD(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장애) 환아를 대상으로 치료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원명수 대표는 "AI 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치료기기 개발에 그치지 않고, 제품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서비스 영역 폭을 넓혀 다각도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교윤 기자 (yun@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