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NMC "직업병·중대재해 예방 협력"
중독 감시체계 운영·의심환자 발견·진료의뢰 체계 구축
2023.06.15 11:12 댓글쓰기

한양대병원(원장 이형중)은 최근 국립중앙의료원과 직업병 예방 및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형중 병원장, 권오균 운영지원국장, 서울 직업병안심센터 송재철 센터장(직업환경의학과 교수), 김인아 부센터장(직업환경의학과 교수), 국립중앙의료원(NMC) 주영수 원장, 진성찬 기획조정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한양대병원은 서울권역 유일의 직업병 안심센터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직업환경보건 관련 상호 업무 자문 및 협력 체제를 수립키로 했다. 


이를 위해 한양대병원은 중독 감시체계 운영 관련 협업을 진행하고, NMC는 직업병 의심환자에 대한 발견 및 진료의뢰 체계를 구축한다.


이형중 한양대병원장은 “국내 최초로 직업병 안심센터를 개소하는 등 직업병 조기 발견과 중대재해 예방을 선도하고 있다”며 “양 기관이 직업성 질병 모니터링 체계 구축과 직업병 조기 발견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주영수 NMC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중앙의료원의 공공보건의료 역할을 공고히 하면서 직업병 의심환자의 진료체계 구축과 중대재해 예방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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