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양지병원, AI 예약상담 시스템 도입
2023.06.16 17:15 댓글쓰기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이 인공지능 기반 진료예약상담 ‘콜봇 솔루션’을 도입했다.


‘콜봇 솔루션’은 재진환자를 대상으로 병원 AI 캐릭터인 ‘따맘이’가 고객과 대화하며 진료예약 확인 및 조회, 변경, 취소 등을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24시간 365일 상담이 가능하며 고령 이용자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상담이 지연 될 경우 고객 민원을 음성으로 남기면 상담사에게 글자로 전환돼 고객 요청사항에 대한 정확하고 신속한 안내가 가능하다.


병원은 콜봇 외에도 AI 기반 음성인식 상담 분석 솔루션을 도입, 대화 내용이 텍스트로 저장되도록 상담사 모니터링과 피드백으로 진료예약 서비스의 전반적인 수준을 개선했다.


또한 이번 ‘콜봇 솔루션’ 도입으로 콜센터 응대율 향상과 불필요한 콜백 감소는 물론 상담원 1인 상담건수와 통화시간도 단축돼 상담센터 직원의 업무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일 병원장은 “향후 내시경실과 외래진료 등 다양한 영역으로 음성인식 기술을 확산하고 환자 만족도를 높여 스마트 혁신 병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지난해 3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 ‘AI바우처 지원사업’ 의료기관에 선정되며 ‘간호 의무기록 자동화를 위한 음성인식 App/Web’을 개발했다.


간호사 음성으로 맥박, 혈압, 체온 등 환자 처치 내용을 개인정보단말기(PDA)에 실시간 기록하는 솔루션으로, 간호기록 시간을 줄이고, 환자 간호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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