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에이아이(대표 송형석)가 가천대학교 길병원에 AI 고객센터 플랫폼 '쌤버스(SSAM-Verse)' 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쌤버스는 인공지능(AI)이 전화와 모바일 환경에서 24시간 직접 실시간으로 고객을 응대하며 업무를 지원해주는 종합 AI 서비스다.

운영시간을 포함해 야간과 휴일에도 사람을 대신해서 원활하고 신속한 예약과 문의를 응대해 준다.

길병원은 향후 AI 아웃바운드 콜 기능을 활용해 노쇼 환자를 관리하고, 주초에 집중되는 상담량으로 인해 저하되는 고객 응대율을 개선할 계획이다.

송형석 대표는 “고객 만족도 향상에 필요한 서비스와 기술을 지속 고도화해 병원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우경 길병원장은 “미래 세대를 위한 의료 가치를 높이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의료진과 임직원이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구교윤 기자 (yun@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