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의료 전문기업 티앤알바이오팹(대표 윤원수)이 의료기기 유통 전문기업 진바이오와 무세포 대체진피 '쎈덤(SSEN DERM)'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티앤알바이오팹은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보유한 재생의료 전문 기업이다. 이번 공급계약을 통해 비뇨의학과 대체진피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쎈덤은 티앤알바이오팹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대체진피로 세포를 포함하지 않은 콜라겐 함유 이식형 메쉬다. 대체진피는 비뇨의학과 남성 성기확대술에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티앤알바이오팹 관계자는 "진바이오와 협업으로 비뇨의학과 시장 진출에 큰 동력을 얻었다"면서 "쎈덤이 의료진과 환자 모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대체진피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구교윤 기자 (yun@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