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는 최근 롯데 시그니엘호텔에서 ‘2023년 5개구(서울 광진‧동대문‧성동‧중랑‧중구) 의사회 상임이사진 정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유행으로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대면 간담회로 ‘건국대학교병원의 미래 성장 함께하는 5개구 의사회’를 주제로 열렸다.
황대용 건국대의료원장, 유광하 건국대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보직 교수와 각 구 의사회 회장, 임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의료계 변화와 급변하는 시대적 환경에 앞서가기 위한 전략을 모색했다. 특히 팬데믹 및 감염병 재위협 상황에서 어려움을 이겨 냈던 노하우를 공유하고 친목도 도모했다.
황대용 건국대의료원장은 “건국대병원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국내외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뤄가고 있다”며 “이러한 성과는 항상 건국대병원과 함께 해주시는 지역 의사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 덕분”이라고 말했다.
유광하 병원장은 “건국대병원은 바람직한 의료전달체계를 위해 상급종합병원 본연의 중증 질환을 진료하는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의 역할과 소명을 다할 것”이라며 “늘 지역의사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상호 발전의 길을 함께 걷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