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베드로병원(병원장 윤강준)과 케어닥(대표 박재병)이 최근 시니어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5일 병원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검진부터 진료와 치료, 퇴원 후 돌봄까지 한 번에 케어할 수 있는 시니어 맞춤형 헬스케어 제공하는데 주력한다.

세부적으로 ▲시니어 맞춤형 건강검진 ▲전문화된 개인간병 제공 ▲퇴원 환자 맞춤형 돌봄 솔루션 제공 등 세 부문 상호 협력을 우선적으로 추진한다. 이후 입퇴원이 잦은 시니어 생애주기에 최적화된 헬스케어 시스템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케어닥 내 케어코디로 근무 중인 돌봄종사자에게도 맞춤형 검진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산업계 내 돌봄종사자 의료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돌봄 근로 환경 개선과 컨디션 관리를 도와 궁극적으로 환자에게 더욱 건강한 돌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박재병 케어닥 대표는 “앞으로도 시니어 생애주기에 꼭 필요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보다 폭넓게 지원하며 시니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강준 강남베드로병원장은 “검진 및 치료, 사후 관리까지 토탈 건강 케어를 위한 진료 시스템을 탄탄하게 갖추고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는 지역 대표 종합병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구교윤 기자 (yun@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