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외진단 전문기업 피씨엘(대표 김소연)이 지난 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C타워에서 열린 '제18회 2023대한민국환경대상' 수상식에서 환경대상을 수상했다.

피씨엘은 이날 '대한민국 환경대상 본상, 산업/환경보건 부문에서 수상 영예를 안았다.

피씨엘은 정수 및 취수장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바이러스 및 세균 등을 진단장비와 연결해 검출하는 전처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공기 중 세균 및 바이러스 크기 부유물 등을 선택적으로 포집해서 병원이나 공공기관 등 대규모 실내 공간등에서 유해인자를 모니터링 하는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소연 대표는 "우리는 건강한 세상을 추구하는 원헬스(One Health)를 가장 중요한 기업 가치로 여기고 있다"며 "앞으로 환경과 사람이 모두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교윤 기자 (yun@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