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보건의료기술 연구사업 선정
2023.08.01 09:36 댓글쓰기


단국대병원(병원장 이명용)이 2023년도 제2차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제3차 보건의료기술육성기본계획에 따라 모든 국민이 건강한 헬스케어 4.0시대를 구현하기 위해 지난 4월 대상과제를 공모한 바 있다.


단국대병원 안과는 이번 공모에서 ‘의료기관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실증 및 도입’ 분야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향후 ‘휴대형 세극등 카메라를 활용한 외안부 질환 및 백내장 진단 비대면 의료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조경진 책임교수를 필두로 박율리, 김홍규, 최승용, 박유연 교수가 참여한다. 연구 기간은 2년 6개월이며, 총 10억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조경진 교수는 “휴대용 세극등 카메라를 직접 제작해 캄보디아 등 의료취약지역 환자 외안부 및 수정체 사진을 촬영하거나 영상을 저장한 후 안과질환을 진단해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의료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통해 국내 및 해외 안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협진이 가능해져 외부 의료기관과의 교류도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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