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회장 박진규)는 오는 8월 20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의학과 인공지능(AI) 동행’이란 주제로 제9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의학 분야에서도 인공지능 시대가 눈 앞에 다가오는 만큼 전국 신경외과병원 소속 의료진도 이에 맞춰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문의와 임직원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전문의 세션에서는 ▲챗 GPT와의 대화!! 내 허리는 어떻게 치료하나요(삼성서울병원 이선호 교수) ▲척추수술 미래!! 내허리를 고쳐다오(세브란스병원 이성 교수) 등이 발표한다.

임직원 세션에서는 ▲의료인공지능과 전문병원(에스포항병원 박덕호 재활의학과장) ▲임상현장에서 의료 AI 활용(인하대병원 영상의학과 이로운 교수)등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박진규 회장(갈렌의료재단 PMC박병원)은 “최신 지견 및 병원경영과 관련한 알찬 내용들이 준비돼 있는 만큼 의미 있는 정보 교류 장(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6점이 주어진다.

박대진 기자 (djpark@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