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한창희)은 지난 25일 임상강의실에서 MZ세대와 원활한 소통을 위해 ‘MZ세대와의 소통 및 공감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교육에는 병원 관리자 및 의료현장에서 소통이 필요한 프리셉터, 타부서와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다움 커뮤니케이션 연구소 대표인 심희준 강사를 초빙해 MZ세대 특징과 소통 및 공감 방법에 대해 2시간 동안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구세대, 신세대, MZ세대가 아닌 병원의 한 구성원으로서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찾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른 직원 또한 “이번 교육으로 직원간의 이해와 소통을 넘어, 병원에 입원한 환자의 고통을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의정부성모병원 직원들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행정부원장 김희철 신부는 “올바른 의료정책을 수립하려면 세대 간 소통이 필수적이다”라며 “앞으로도 소통 자리를 자주 마련해서 모든 교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수민 기자 (min0426@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