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교통재활병원 산하 교통재활연구소는 최근 병원 대강당에서 ‘2023 외상재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재활의학과, 신경과, 신경외과, 외상외과 등 다양한 진료과 의료진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상부터 재활까지 연계 현황을 짚어보고 발전 방안 등을 모색했다.
세션Ⅰ에서는 ‘외상성 뇌손상 환자 급성기 치료와 재활’이라는 주제로 ▲TBI 후 수두증 진단과 치료 ▲TBI 후 뇌전증 진단과 치료 ▲TBI 후 항혈전제 또는 항혈소판제 투여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세션Ⅱ 주제는 ‘특수한 상황의 외상환자 재활 연계’ ▲외상 중환자실에서 기도 발관 전후 재활 ▲외상 이후 연하장애가 발표됐다.
방문석 병원장은 “외상환자의 급성기 치료와 외상에 특화된 회복기 재활 전달시스템 정립에 대해 보다 효과적이고 실질적 방안을 모색해 볼 수 있던 자리였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