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일 소아청소년 전문병원인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우리아이들병원(이사장 정성관)은 최근 의료 역량 강화를 위해 신규 의료진을 대거 영입했다.
특히 최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인력난 심화에 따른 진료공백 우려가 높은 상황에서 이뤄진 영입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소아청소년과 김유훈‧정종기, 소아영상의학과 이슬비, 소아청소년정신과 김솔이‧이준호 과장 등 5명의 전문의들은 3월부터 우리아이들병원에서 진료한다.(사진 좌측부터 우측 順)
김유훈, 정종기 과장은 고려대학교의료원에서 소아청소년 전공의 수련을 마치고 외래 및 입원환자 치료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슬비 과장은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영상의학과 조교수를 역임했으며, 김솔이 과장은 중앙대병원 임상교수, 이준호 과장은 삼성서울병원 전임의를 역임했다.
신규 의료진 영입으로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30명, 소아청소년정신과 6명, 소아치과 7명, 소아영상의학과 2명 등으로 세분화된 진료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우리아이들병원 최근 의료진 공백 사태에도 적극적인 의료진 영입을 통해 불안해하는 보호자들 우려를 최소화시키고, 의료진 역량 강화로 소아청소년전문병원 소임을 다할 전망이다.
정성관 이사장은 “최근 의료진 공백 문제가 사회적 이슈화 되면서 진료를 받을 수 있을까 불안해하는 보호자들이 많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아이들병원은 굳건하게 진료 공백 없이 환아와 보호자들께 전문적인 진료로 아이들의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