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제약이 진행한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요 안건들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양재권 전무와 강윤구 교수가 각각 사내이사와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28일 대화제약(대표 노병태·김은석)은 강원도 횡성군 본사 대회의실에서 제40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의 건, 사내이사 및 사외이사 선임의 건 등 주요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우선 사내이사에는 양재권 대화제약 생산본부장(중앙연구소장) 전무가 재선임됐다. 양재권 전무는 2008년부터 회사 이사로 영입된 이후 현재까지 주요 임원으로 활동해왔다.
이어 신규 사외이사에는 강윤구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를 신규로 선임했다. 강윤구 교수는 전(前)서울아산병원 임상연구센터 소장, 현(現)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화제약 측은 "강윤구 교수는 의학분야의 우수한 전문가로서 관련 산업에 대한 전문 지식을 활용해 경영활동에 기여하고자 했다"라며 "의사결정과 경영활동이 적법하고 올바르게 이루어지도록 감독 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