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0월 亞 최대 규모 의료정보기술학회 서울 개최
1일부터 나흘간 HIMSS24 APAC,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 미래 전망
2024.06.12 16:27 댓글쓰기



30개국, 2000여 명의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기술과 동향을 공유하는 아시아 최대 의료 정보기술 학회 ‘HIMSS24 APAC’이 오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Creating Tomorrow’s Health’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최신 의료정보 기술이 병원 운영에 어떤 혁신을 만들어 내는 지 살펴본다.


첫째 날에는 최근 의료계 가장 화두인 ▲AI와 Smart Hospital, 둘째 날에는 의료기관의 지속 가능 운영을 위한 필수 요소인 ▲Cybersecurity와 ▲Innovations을 조명한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빠르게 디지털 전환을 앞장서고 있는 국내 주요 의료기관에서도 이번 컨퍼런스에 참여해, 한국 병원 혁신 사례 및 의료 기술 우수성을 소개한다. 


삼성서울병원에서 이풍렬 디지털혁신추진단장(HIMSS Steering Committee 공동 위원장)과, 차원철 디지털혁신센터장도 각각 발표에 참여한다. 


삼성서울병원은 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가 발표한 디지털헬스지표(DHI) 조사에서 400점 만점에 365점을 획득,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지능형 병원으로 도약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삼성서울병원의 혁신 전략을 두 전문가를 통해 생생히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HIMSS Steering Committee 위원장이자 서울대학교병원 김경환 융합의학기술원장도 이번 세션에 참여한다. 


김경환 원장은 2004년 서울대병원에 병원정보시스템(HIS)가 전면 도입된 이후 약 20년 동안 서울대병원 CIO 및 IT팀장으로 활동해온 대한민국 의료 IT 대표 리더다.


올해 3월 미국 올랜도에서 진행된 HIMSS 글로벌 컨퍼런스에서 ‘융합의학이 헬스케어와 의료기술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발표한 바 있다. 


7월 31일까지가 얼리버드(Early bird) 신청 기간이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인된 금액으로 사전 등록이 가능하며, 세부 프로그램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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