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C 박병원(병원장 박진규)은 최근 환자 서비스 혁신을 위한 발표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부서에서 시행 중인 개선 방안과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발표회는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환자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사적 노력이 집중된 자리였다.
간호부는 고객 불만 제기 용이성을 중심으로 환자의 불만사항을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개선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고객의 소리함’ 위치를 확대하고, 안내문을 병실과 휴게실 등 여러 장소에 부착해 환자들이 불만사항을 쉽게 제기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간호사와 의사 간 라운딩 협조를 통해 환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투약 및 검사 전후의 설명을 철저히 하여 환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건강검진팀에서는 최근 VOC(Voice of Customer) 분석을 통해 검사 대기시간과 시설 불편사항을 개선하고자 했다.
특히 특수건강검진 대기시간 및 탈의실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탈의실 잠금장치를 교체하고, 예약시스템 개편을 진행했다.
재활·물리·작업치료팀에서는 환자 스케줄 관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환자 이동 시 불편함을 줄이기 위한 개선 작업이 진행됐다.
정확한 처방 관리와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오류 감소를 이끌었고, 부서 간 원활한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를 마련했다.
영상의학팀은 환자 응대와 진단 과정에서의 불만을 줄이기 위해 CS 교육을 강화하고, 환자 존엄성을 지키기 위한 구체적인 응대 방안을 마련했다.
초음파 및 X-ray 검사 시 환자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한 세심한 서비스 개선이 이뤄졌다.
병원 관계자는 “각 부서 개선 활동은 환자 중심 병원 문화를 강화하고, 더욱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