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단장 조금준)은 최근 2024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임상의 컨설팅’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창업기업들의 비즈니스 고도화 지원을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9개 창업기업과 산부인과, 응급의학과, 이비인후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등 많은 의료진이 참여했다.
기업들은 의료진 자문을 통해 자사의 제품이 실제 의료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지 검토하고, 이를 통해 비즈니스 모델 강화와 제품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조금준 단장은 “의료 분야 창업은 기술 혁신은 물론 임상현장에서의 검증과 피드백이 필수적이다. 창업기업들이 현장 요구를 반영한 솔루션 개발을 돕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창업기업과 임상의들을 연결하고, 나아가 의료기술 및 헬스케어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