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헬스케어, 美 알레 헬스 1000만불 '후속 투자'
올 4월 체결한 시리즈 A+ 계약 일환 '2회차 납부금'
2024.11.05 10:31 댓글쓰기

오상헬스케어(대표이사 강철훈)가 미국 연속혈당측정기(CGM) 개발사 ‘알레 헬스(Allez Health)’에 1000만 달러의 후속 투자를 집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체결한 시리즈 A+ 계약 일환으로 당시 납부하기로 4000만 달러 중 2회차에 해당한다. 


알레 헬스는 2018년 덱스콤(Dexcom) 출신들이 주축이 돼 창업한 미국 벤처 기업으로 당뇨 관리 기술 혁신을 목표로 연속혈당측정기를 개발하고 있다.


주로 연속혈당측정기 및 헬스케어 기업에서 R&D, 임상 및 인허가, 전략 및 마케팅 분야 경력을 쌓은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오상헬스케어는 알레 헬스 창업때부터 연구개발 과정을 지켜보면서 긴밀한 관계로 발전했으며 지난 4월 시리즈 A+ 투자를 결정했다.


당시 오상헬스케어는 전략적 투자자로서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전환사채 주식을 포함, 총 40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오상헬스케어 이번 투자는 지난 시리즈 A+ 계약 당시 납부하기로 한 2회차 금액에 해당하며 마일스톤 달성에 따라 1000만 달러 규모를 납부했다.


오상헬스케어 관계자는 "알레 헬스 최대 주주로서 이사회에 참여하고 있으며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로 제품 생산은 물론 전 세계에 오상 브랜드로 제품을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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