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살롱] 醫 "의료농단 책임자 처벌하라"
2024.12.22 18:16 댓글쓰기

[구교윤 기자]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12월 22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교수, 봉직의, 개원의, 전공의, 의대생 등 전 직역이 참여한 전국의사대표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표자대회는 박형욱 위원장 대회사를 시작으로 각 직역별 대응방안 발표, 결의문 채택 및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박 위원장은 "이번 대표자대회는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정원 증원과 이후 불법적인 정부 행태, 최근 위헌적인 계엄 사태로 인한 탄핵정국 상황 속에서 국민과 의사들 생명 및 안전을 위협한 행태에 대해 강력 규탄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의료농단 책임자에 대한 처벌을 비롯해 전공의 및 의사를 처단하겠다는 계엄포고문 작성자 색출 및 처벌을 요구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12월 22일 오후 2시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주최한 전국의사대표자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참석자들이 모이고 있다.


행사에 앞서 참석자들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날 여당에서는 안철수 의원, 야당에서는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이 참석했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이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과(왼쪽 두번째),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왼쪽 세번째).


윤용선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이 사회를 보고 있다.


박형욱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박 위원장은 의료 농단을 멈추기 위해서는 의사 전(全) 직역이 한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대식 대한의사협회 회장 직무대행(위)과 김교웅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아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개회선언 후 참석자들이 국민의례 및 묵념을 하고 있다.


안철수 의원과 이주영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안철수 의원은 이날 "실패한 의료개혁을 즉각 중단하고 의료 시스템 붕괴를 막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전공의 처단' 포고령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참석자들이 의원들의 발언에 박수갈채를 보내고 있다.



대회 참석자들이 '의료농단 의사처단, 책임자를 처벌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있다.


참석자들이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들은 '의료농단 교육농단, 국민건강 위협한다!', '비과학적 의대증원, 지금당장 중단하라!', '의대정원 졸속확대, 의학교육 무너진다!', '의료공백 정부책임, 의료농단 중단하라!', '의료계와 합의없는 의료정책 철회하라!', '졸속독단 의대증원, 원점에서 논의하라!', '의료체계 붕괴시킨, 책임자를 처벌하라!', '의룐오단 의사처단 책임자를 처벌하라!' 등의 구호를 제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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