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최근 정신건강의학과 병동 리모델링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리모델링은 환자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치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뤄졌다. 공간 구조를 재배치하고 최신 안전 설비를 도입해 입원환자의 치료 효율성과 정서적 안정을 높였다.
자연 채광이 드는 휴게공간, 상담실, 치료실 등을 마련하고 감염 예방과 자해 방지를 고려한 안전 설계도 적용했다. 또 의료진 밀착 진료 아래 다양한 정신질환 환자들의 회복과 재활을 지원한다.
병원은 이번 리모델링을 계기로, 치료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정신건강 전문 진료 역량 강화, 지역사회와의 연계 프로그램 확대 등 다양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노광수 의료원장은 “정신건강 치료에 있어 환경은 치료 그 자체만큼 중요하다”며 “이번 리모델링은 지역사회 정신건강 향상을 위한 의미 있는 걸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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