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병원 3501억 적자···서울대·분당 1356억
올 상반기 실적 분석···경북대 443억·부산대 265억·전남대병원 234억
2025.10.01 19:43 댓글쓰기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이 2025년 상반기에만 총 1356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각 1332억원, 23억6000만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적자 규모는 33.8% 줄었지만 여전히 1000억원대 손실이 이어지며 구조적 위기가 지속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1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문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서울대병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이 같이 나타났다.


서울대병원은 올해 상반기 총수익이 1조5102억원에 달했으나 총비용이 1조 6458억원으로 더 많아 대규모 적자를 냈다.


서울대병원은 2023년까지 반기별 병상가동률이 80%를 웃돌고, 외래환자수 200만명 이상, 입원환자수 50만명 이상을 유지했다. 


김문수 의원은 "의정 갈등이 본격화된 이후 환자 수가 급격히 줄어 올해 상반기에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올해 상반기 병상가동률은 본원 66.7%, 분당 67.7%에 머물렀다. 외래환자수는 172만명, 입원환자수는 36만명으로 각각 의정 갈등 이전보다 30만 명, 14만 명 이상 줄어든 수치다. 


환자 기반이 약화되면서 진료수익은 정체된 반면, 인건비와 시설관리비 등 고정비 성격의 총비용은 꾸준히 증가해 적자 폭이 여전히 크다는 게 김문수 의원 분석이다. 


문제는 서울대병원만 이러한 상황이 아니라는 것이다. 올해 2025년 상반기 국립대병원 모두가 적자를 기록했으며, 전체 당기순이익·손실 합계는 -3502억원에 달했다. 


일부 병원은 적자 규모가 줄었으나, 강원대·경상국립대·제주대병원은 오히려 적자 폭이 확대됐다.


김문수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막가파식 정책으로 국립대병원 전반이 적자늪에 빠져 있다”며 “국립대병원이 경영난으로 흔들린다면 국민의 생명 안전에도 직결될 수밖에 없다. 정부 차원의 중장기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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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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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2000
  • 임병주 10.03 20:34
    세브란스는 적자 아니겠지
  • 의료조무사 10.03 17:09
    월급을 줄여라 교수들 월급을 월 천 이천 주는게 맞나? 전공의는 올려주고 교수급은 1/3만줘도 되잖아



    그리고 의사면허로 미용 비급여하는 애들 다 면허 반납받고
  • ㅎㅎㅎ 10.03 11:51
    병실이 꽉차서 입원 대기해야 하는데도 병원 설립이래 흑자가 몇번 안되고 만년적자. 이유나 알고 있나 ??
  • ㅇㅇ 10.03 10:58
    국립대병원 가봐라 ㅋㅋ 간호사들 다들 나이먹음. 이게 뭘 의미하겠냐. 일이 쉽다는거임. 다들 안그만두려고 한다는거. 느릿느릿 하다 얘네. 그렇다고 친절하고 서비스가 더 좋은 것도 아님 ㅋㅋ 이런 비효율이 쌓이니까 돈을 못버는거임. 드러누워서 일은 안하려고 하고 돈만 더 달라고 껄핏하면 파업. 세브란드,삼성,아산같이 돈잘버는데 가봐라 다 젊고 빠르다. 일하는 사람들이야 힘들겠지만 그만큼 보상을 준다. 서비스받는 사람도 기분좋다. 동서고금 막론하고 사업체 굴리는건 나라가 하면 효율이 안나온다.
  • 10.03 10:29
    의사월급이나 줄야라..
  • 10.03 16:07
    인턴 전공의들 최저시급도 못받는데 뭘 더 어떻게 줄임ㅋㅋ
  • 베니 10.03 08:58
    서울대병윈등 국공립병원은 차상위환자등 의료보호환자가 기본적으로 진료를 받는 곳이라서 지금 여당정부때도 늘 적자였음, 책임을 전가하지 마시길
  • 10.03 20:34
    의료보호는 지자체가 정산해줌
  • skawlsgur 10.02 23:27
    사회복무요원 대기자 불법적으로 차별하면서,  적자는 해소 못한다? 어불성설이다. 어불성설 핑계만 자행하는 현 한국 기득권의 행태는 고려시대 무신정권의 만행들과 같다
  • 웃겨 10.02 20:16
    웃기고있네 쭉 적자였는데 다 계엄탓이냐? 그러니까 구조적으로 손봐야할거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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