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제약·인천기독병원 장애인 고용 '10년 불명예'
고용노동부, 의무 불이행 사업체 공개…대한약품·J&J메디칼·광명성애병원 등 포함
2025.12.19 13:44 댓글쓰기

지난해 장애인 고용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사업체 명단에 제약·바이오사와 병원이 포함됐다. 


이번에 불명예스럽게 포함된 곳은 동광제약·대웅제약·대한뉴팜·대한약품공업·디알텍·메드트로닉코리아·머크·명인제약·메디포스트·신신제약·이연제약·한국애브비·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현대약품·JW생명과학·강릉원주대치과병원·광명성애병원·메디인병원·열린의료재단·인천기독병원 등이다.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은 지난해 장애인 고용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사업체 총 319개소를 19일 공표했다. 


고용노동부는 장애인고용법에 따라 전년도 장애인 고용이 현저히 저조한 사업체의 고용의무 이행현황을 공표하고 있다. 


상시근로자가 50인 이상인 공공기관, 300인 이상인 민간기업은 각각 고용률 3.8% 미만, 1.55% 미만을 달성해야 한다. 이행지도 기간 내 고용 개선이 없거나 개선 노력이 인정되지 않으면 명단이 최종 공표된다. 

 

특히 동광제약과 인천기독병원은 10년 연속 장애인 고용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곳으로 공표되는 불명예를 기록했다. 


동광제약은 상시근로자 수가 539명이지만 작년 말 기준 장애인 근로자 수는 5명으로 고용률이 0.93%에 그쳤다.


인천기독병원은 516명이 상시 근무하나 6명만 채용, 1.16%에 그쳐 10년 연속 공표 대상이 됐다. 


지난해 월평균 장애인 고용률 3.8%을 달성하지 않은 공공기관으로는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이 속했다. 이곳은 상시 근로자가 146명으로 5명의 장애인을 고용해야 하는데 4명만 고용했다. 


민간기업은 지난해 월평균 장애인 고용률이 1.55% 미만이면서 고용노력이 없는 곳이 선정됐다. 


명인제약, 광명성애병원, 대한약품공업, JW생명과학, 디알텍, 메드트로닉코리아, 머크, 메디인병원, 의료법인 열린의료재단, 한국애브비, 메디포스트, 신신제약,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대한뉴팜, 현대약품, 이연제약 등이 포함됐다. 


이 중 수액제 전문기업 JW생명과학과 엑스레이 솔루션 기업 디알텍은 장애인 고용률이 0%에 그쳤다.  


한편, 우수 개선사례로는 연세의료원이 속한 연세대학교가 소개됐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연세대는 연세의료원의 장애인 고용 저조로 2022년 기준 10년 연속 명단공표 대상이었다. 


그러나 연세의료원은 신규직무를 개발해 장애인을 86명을 신규채용하며 개선 노력을 보였다. 환자이동보조원, 혈압측정 보조원, 키오스크 안내, 휴게실 환경관리자, 우편실 업무보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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