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투지바이오, 삼성바이오에피스 협력…글로벌 확대
이희용 대표 “미립구 기반 제형 ‘상업 생산 가능성’ 중요, CMC가 핵심 변수”
2026.04.21 06:13 댓글쓰기



장기지속형 약물전달 플랫폼을 개발 중인 지투지바이오가 삼성바이오에피스와의 미립구(microsphere) 기반 제형 협력을 계기로 글로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파트너십 핵심을 ‘기술’이 아닌 글로벌 생산성과 네트워크 확보로 보고 있다.


이희용 지투지바이오 대표는 20일 열린 온라인 기업설명회(IR)에서 “왜 본 계약이 자꾸 안 나오느냐는 질문이 많은데 글로벌 제약사들은 실제로 이 제품이 상업 생산이 가능한지를 보고 싶어 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글로벌하게 미립구를 공급할 수 있는 CMO는 전무한 상황”이라며 “CMO를 선정해도 별도 생산시설을 구축해야 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즉, 기술 자체보다 대량 생산 및 공급 가능성(CMC)이 글로벌 계약 핵심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는 의미다.


지투지바이오가 개발 중인 미립구 기술은 약물을 일정기간 지속 방출하는 장기지속 제형으로 GLP-1 계열 비만·당뇨 치료제 등에 적용 가능성이 거론된다.


이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는 사업 가시성이 어느 정도 확보됐는지가 중요하다. 1개월 제형으로 가게 되면 결국 가장 약효가 좋은 제품이 선택되겠지만, 그와 동시에 생산성이 중요한 요소가 된다”고 말했다.


이는 장기지속 제형 경쟁이 단순 효능을 넘어 상업화 가능성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는 인식으로 해석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 파트너 선택…“글로벌 진출 속도 가장 빠르다고 판단”


이 같은 배경에서 지투지바이오는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전략적 파트너로 선택했다.


이 대표는 “삼성이 가장 좋은 파트너라고 판단했다”며 “임상 3·4상 경험과 GMP, 글로벌 인허가 역량을 바탕으로 제품을 가장 빠르게 글로벌 시장에 내놓을 수 있다고 봤다”고 밝혔다.


그는 또 “삼성은 이미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를 갖췄기 때문에 생산이 시작되면 단기간 내 글로벌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모든 검증을 거쳐 본 계약을 체결한 만큼 글로벌 인지도 측면에서도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력은 글로벌 제약사들이 제기해 온 핵심 우려를 해소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대표는 “글로벌 A사가 계속 우려했던 부분은 과연 이 정도 스케일을 감당할 수 있느냐는 점이었다”며 “미국만 해도 향후 2030년대에는 약 3000만명 규모 환자 투약이 예상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대규모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스케일과 시설 구축이 가능하냐는 의문이 있었는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그러한 우려가 해소되는 측면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급성장 중인 GLP-1 계열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생산 능력’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반영한다.


실제 글로벌 시장 반응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대표는 “삼성바이오에피스 계약 이후 글로벌 A사를 비롯한 여러 글로벌 제약사들과 접촉했을 때 신뢰도가 크게 올라갔다”며 “GMP 관련 질문이 거의 나오지 않을 정도로 관심도가 높아진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는 삼성과의 협력이 단순 생산 협력을 넘어 글로벌 수준의 품질·공급 역량에 대한 ‘인증 효과’로 작용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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