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세계 최초 ‘로봇수술 5만례’ 달성
환자 맞춤형 정밀의료 강화 실현…술기 개발·연구·교육 선도
2026.04.21 11:49 댓글쓰기

세브란스병원이 “세계 최초로 단일기관 로봇수술 시행 5만례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2005년 국내 최초로 로봇수술을 시작한 세브란스병원은 2013년 1만례, 2018년 2만례, 2021년 3만례, 2024년 4만례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5만례 기록은 4만례 도달 이후 28개월만이다.

 

세브란스병원이 보유 중인 수술 로봇은 수술용 12대와 교육용 2대다. 이 중 수술 절개 창을 하나만 내는 단일공(Single Port) 모델만 국내 최대인 5대에 달한다.


단일공 로봇수술은 갑상선, 구강암 절제술 등 좁고 깊은 부위 수술에 유리하며 수술 구멍이 하나인 만큼 통증과 흉터를 줄여 환자의 만족도가 높다.

 

단일공 수술 비중도 크게 성장했다. 처음 단일공을 시행한 2018년에는 다공(Multi Port) 수술을 포함한 전체 대비 2%에 불과했지만 2024년 40%를 기록했다. 2026년에는 4월 기준 47%로 올라섰다.

 

세브란스병원에서는 비뇨의학과, 갑상선내분비외과, 위장관외과, 이비인후과, 대장항문외과, 산부인과, 간담췌외과, 흉부외과 등 다양한 임상과에서 로봇을 활용해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임상과별 수술 현황을 보면 외과계열이 전체 48%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고 그 중 갑상선내분비외과가 전체 26%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비뇨의학과가 34%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비인후과(10%), 산부인과(6%) 등이 뒤를 이었다.

 

연세대 로봇수술 연구 196편 게재 ‘선두’


국제학술지 ‘로봇수술지(Journal of Robotic Surgery)’가 지난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연세대학교는 2014~2023년에 로봇수술 연구 196편을 게재하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논문을 발표했다.

 

2014~2023년 학술 논문 데이터 ‘웹 오브 사이언스(Web of Science)’에 등재된 로봇수술 연구 9432건의 인용횟수 등을 조사했다.


연세대학교가 게재한 연구는 196건으로 선두를 차지했다. 또 논문 인용 횟수는 3635건으로 3위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세브란스병원은 2021년 수술 로봇 제작 업체인 인튜이티브 서지컬사로부터 뛰어난 임상 실적과 연구력, 전문성을 인정받아 로봇수술 분야에서 국제 교육기관인 단일공 로봇수술 에피센터로 선정되기도 했다.


에피센터에서는 인튜이티브사의 공식 인증을 받아 로봇수술을 배우고 싶은 의료진이 최적의 로봇수술 술기를 발휘할 수 있도록 글로벌 트레이닝 프로그램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세브란스병원에서 로봇수술을 연수한 의사는 미국, 영국, 일본 등 43개 국가 출신 2300여 명에 이른다.

 

이강영 세브란스병원장은 “로봇수술 5만례 달성은 단순한 숫자를 넘어 환자 안전과 치료 성과를 중점을 둬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첨단 수술 기술과 임상 역량을 바탕으로 환자 맞춤형 정밀의료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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