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성장펀드, 바이오 분야 첫 기업 ‘비티젠’ 낙점
850억 장기·저리대출 인프라 확충 지원…政, 유망기업 확대 논의
2026.05.15 11:52 댓글쓰기



국민성장펀드의 바이오 분야 첫 지원 기업으로 비티젠(옛 에스티젠바이오)이 낙점되면서 정부 정책금융의 제약바이오 투자 방향에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첫 사례는 신약 기업이 아닌 바이오의약품 생산 기업으로, 정부는 복지부·식약처 추천 바이오 투자 건을 임상 3상 이상 유망기업 중심으로 논의하겠다고 밝힌 상황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30일 국민성장펀드 기금운용심의회를 열고 ‘비티젠’에 850억원 규모 장기·저리대출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금 중 650억원은 첨단전략산업기금에서 투입된다. 


해당 자금은 바이오시밀러 생산을 위한 원료의약품, DS와 완제의약품, DP 생산시설 확충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국민성장펀드의 바이오 분야 첫 개별 지원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정부가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공정 기술과 대량생산 역량을 핵심 경쟁력으로 보고, 국내 CDMO·CMO 인프라 확충에 정책금융을 투입한 셈이다.


비티젠 다음은 ‘임상 3상’ 기업


다만 업계 관심은 비티젠 이후 후속 지원 대상에 맞춰지고 있다.


금융위는 관계부처와 금융권이 유망기업을 발굴하는 구조를 마련했으며 복지부·식약처 추천 바이오 분야에서 임상 3상 이상을 추진 중인 유망기업 중심 논의할 계획이다.


정부 정책 초점이 초기 연구개발 지원을 넘어 후기 임상과 상업화 단계로 이동한 모습이다. 국민성장펀드 2차 메가프로젝트 역시 글로벌 임상 3상 기업 등 직접투자, 대출지원 방향성을 제시했다.


보건복지부도 별도로 1500억원 규모 임상 3상 특화펀드 조성에 나섰다.


제약·바이오 분야 임상 3상 추진 기업에 약정총액의 60% 이상을 투자하도록 설계됐다. 정부와 정책금융권이 후기 임상 단계의 자금 공백을 메우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


정책 기준에 따른 후보군은 글로벌 임상 3상, 허가 직전 단계 품목을 보유한 기업들이다.


최근 푸싱제약과 대규모 판권계약으로 주목받는 아리바이오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후보물질 AR1001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올해 톱라인 결과 공개가 예정된 상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사노피와 공동개발 21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GBP410이 글로벌 임상 3상 단계다. 국민성장펀드 2차 메가프로젝트 ‘차세대 바이오·백신’ 축과 연결되는 분야다.


GC녹십자는 수두백신 배리셀라주 2도즈 동남아 임상 3상을 확대하고 있다. 태국 임상 3상에 이어 베트남에서도 IND 승인을 받았고, 2027년 결과 확보, 2028년 동남아 진입을 목표하고 있다.

 

이 외에도 퓨쳐켐, 코오롱티슈진, 에이비엘바이오, 인벤테라 등이 임상 3상 이상 또는 3상 진입 예정 파이프라인을 보유해 추가 관찰 대상으로 꼽힌다.


다만 이들 기업이 실제 국민성장펀드 지원 대상에 포함될지는 아직 미정이다. 금융당국은 개별 기업에 대한 자금 투입 여부와 구체 요건은 확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유지해왔다. 


따라서 현재 단계에서 특정 기업 수혜를 단정하기보다 임상 3상 이상 파이프라인과 상업화 가능성을 갖춘 기업군이 정책금융 우선 검토 대상에 오를 수 있다는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


손영채 국민성장펀드추진단장은 “각 부처가 운용하는 정책펀드, 국가 R&D 단위과제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유망기업에 필요한 규모의 투자건 중심으로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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