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연구개발 전문 자회사 ‘뉴라테온’ 출범
효종연구소 기반 ‘신약 제형·DDS 연구’ 등 개발 전주기 서비스 확대
2026.07.09 11:08 댓글쓰기

종근당이 연구개발(R&D) 전문 자회사 ‘뉴라테온(NURATEON)’을 출범시키며 기술 기반 R&D 플랫폼 사업 확대에 나섰다.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8일 용인시 동백지구 효종연구소에서 뉴라테온 창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희남 종근당홀딩스 대표와 원동한 뉴라테온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뉴라테온은 종근당 효종연구소가 쌓아온 연구개발 경험과 기술력을 토대로 신약 제형, 개량신약, 제네릭, 일반의약품(OTC) 개발 등을 담당한다.


분석연구와 제제연구, 약물전달시스템(DDS) 연구 등 의약품 개발 전주기를 포괄하는 전문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회사는 자체 신제품 개발과 기술이전은 물론 고객 맞춤형 연구개발 서비스를 강화해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기술 중심 연구개발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사명인 뉴라테온은 새로운 시대를 뜻하는 ‘New Era’와 기술혁신을 의미하는 ‘Technology Innovation’ 일부인 ‘Teon’을 조합한 것이다.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제약산업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뉴라테온은 이날 ‘기술혁신으로 새로운 시대를 여는 연구개발 플랫폼 기업’을 비전으로 제시했으며 ‘차별화된 기술과 혁신 신제품으로 인류 건강에 기여한다’는 미션을 공개했다.


핵심 가치로는 ▲Technology ▲Collaboration ▲Innovation을 내세웠다. 기술 중심 경쟁력 확보와 개방형 협력,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신설 법인 대표이사에는 종근당 연구소 출신인 원동한 상무가 선임됐다. 원 대표는 부산대학교에서 약학박사를 취득했으며 제약업계에서 23년간 기술연구 분야를 맡아온 제약·바이오 연구개발 전문가다.


원동한 뉴라테온 대표는 “우수한 연구인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과 파트너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 기반 연구개발 플랫폼 기업”이라며 “기술로 차별화하고 협력으로 외연을 넓혀 미래 제약산업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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