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진해거담제 프리비투스 파우치 ‘생산 재개’
원료 수급 안정화…의료현장 요청 지속돼 10월부터 정상 공급
2026.10.02 09:19 댓글쓰기

대원제약이 원료 수급 문제로 생산을 중단했던 진해거담제 ‘프리비투스현탁액’ 파우치 제형 공급을 재개한다.


대원제약은 프리비투스현탁액 파우치 제형 생산을 다시 시작하고 오는 10월부터 정상 공급에 나선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프리비투스현탁액은 레보클로페라스틴을 주성분으로 하는 진해제로 중추와 말초에 동시에 작용해 기침을 완화하는 오리지널 제제다.


대원제약은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파우치 제형과 소아 환자용 보틀(병) 제형을 각각 공급해왔다.


이후 지난 2024년 호흡기 환자 증가로 원료 수급에 차질이 발생하면서 파우치 제형 생산을 한시적으로 중단했다.


당시 제한된 원료를 활용해 두 제형을 동시에 생산하기 어려워지자 상대적으로 대체 치료제 선택폭이 좁은 소아 환자용 보틀 제형 공급에 우선순위를 뒀다.


이후 의료현장에서 파우치 제형 공급 재개 요구가 이어졌고 최근 원료 확보 여건이 개선되면서 대원제약도 생산 재개를 결정했다.


특히 레보클로페라스틴 성분 중추·말초 이중 작용 특성 등을 이유로 기존 처방 수요가 지속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대원제약은 10월부터 파우치 제형 공급이 정상화되면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처방 선택지가 다시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원료 수급 문제로 파우치 제형 생산을 중단했지만 의료현장에서 공급 재개 요청이 꾸준히 있었다”며 “원료 수급이 안정된 만큼 향후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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