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지속 가능 ASP 협력 방안 모색
국가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 시범사업 운영 확산·정착 등 논의
2026.11.05 09:21 댓글쓰기



항생제 내성 대응을 위한 국가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ASP) 시범사업 참여 의료기관이 90곳으로 확대된 가운데 정책과 현장을 잇는 협력의 장이 마련됐다.


의료 현장에서는 전문인력 확보와 제도적 지원을 통한 지속 가능한 관리체계 구축 필요성이 제기됐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11월 3일 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2026 제2회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ASP) Network Symposium’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ASP는 항생제 관리 의사와 약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관리팀이 항생제 처방을 점검하고 적정 사용을 유도해 환자 안전을 높이는 체계다.


질병관리청은 2024년 11월부터 국가 주도 시범사업을 통해 의료기관 ASP 도입과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참여기관은 1차 연도 78곳에서 2차 연도 90곳으로 늘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질병관리청 관계자와 전국 항생제 관리 의사·약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시범사업 운영 현황과 의료기관별 개선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질병관리청과 현장 전문가들은 시범사업 2차 연도 추진 현황과 안정적 운영을 위한 과제를 발표했다. 


현장점검에 참여했던 세브란스병원과 이대서울병원은 각 기관 운영·개선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소통을 이어갔다.


김홍빈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ASP는 항생제 내성 대응을 넘어 환자 안전과 의료 질을 높이는 필수 의료체계”라며 “전문인력과 제도적 지원, 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관리체계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문송미 교수는 “ASP 전국 확산과 질적 향상을 위해서는 기관 간 경험 공유와 협력이 중요하다”며 “ASP 네트워크를 통해 정책과 의료현장을 잇고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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