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병원, 카자흐스탄 알마티 외국인 단체검진
10명 대상 서비스 제공…9월 부산 서구 해외 의료관광 설명회 성과
2026.11.05 13:11 댓글쓰기

동아대병원은 최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온 외국인 10명을 대상으로 단체 건강검진을 시행했다고 5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검진 결과에 대한 최종 확인이 이뤄진 이후에도 추가적인 의료서비스와 건강관리를 위해 내년도 재방문을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는 동아대병원이 카자흐스탄 의료관광 업체 코리아비젼(Korea Vision)과 협력해 추진한 것으로 현지 인플루언서 1명과 방문객 9명 등 총 10명을 초청, 건강검진과 부산지역 관광을 연계한 의료관광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단체검진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개최된 ‘2026 부산 서구 의료관광 해외 설명회’의 후속 성과다. 


당시 동아대병원은 부산 서구 의료관광특구와 병원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현지에 알리고 중앙아시아 지역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현지 협력 네트워크를 실제 외국인 환자 유치와 부산 방문으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이다. 


검진 대상자는 30~40대가 8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70대도 2명 포함됐다. 이들은 심폐정밀검진과 특별검진 등을 받았으며, 비교적 젊은 연령층이 다수였음에도 검진 과정에서 여러 이상 소견이 확인돼 정밀 건강검진 중요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병원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카자흐스탄 현지 협력업체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외국인 건강검진 고객 유치 확대에 힘쓸 계획이다.


안희배 병원장은 “이번 카자흐스탄 방문객들 단체 건강검진은 부산 서구 의료관광 해외 설명회에서 구축한 현지 네트워크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해외에 적극 알리고, 외국인 환자들이 신뢰하고 찾을 수 있는 의료관광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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