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표창해)은 최근 폭염 및 폭우로 인한 의료 취약자 건강 돌봄과 주거환경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통합 돌봄 방문서비스를 제공했다.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다학제팀으로 구성된 의료진의 방문 진료시 긴급 투약과 필요시 의료기관, 복지시설 등 지역사회 자원 연계까지 심층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극한의 폭우와 역대급 폭염에 대비해 열손상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과 주거환경이 열악한 반지하층 거주자 총 20명을 대상으로 통합 돌봄 방문서비스를 제공했다.
조영규 공공의료본부장은 “어떤 재난 상황에서도 시민 모두 적정 수준 이상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공공병원의 사회 안전망 기능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표창해 병원장은 “재난의 무게를 이겨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서울 서남권 의료취약계층 건강권 향상을 위해 현장 중심의 공공의료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