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340억·분당차 280억·고대안암병원 251억
강남세브란스 247억·길 245억·부산대 205억…건국대충주·전남대 19억 최소
2024.10.23 06:06 댓글쓰기

정부가 전공의 수련병원 중 선정기준을 통해 74개 기관에 건강보험 급여를 선지급한 가운데 서울아산병원이 1106억원으로 가장 많은 금액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제일 적은 병원은 건국대병원과 빛고을전남대병원으로 19억원 수준이다. 


전체 의료기관의 월별 지급액을 살펴보면 6월분 4698억원(71개소), 7월분 5142억원(74개소), 8월분 5002억원(74개소)이다.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은 건강보험 급여 선지급 자료에 따르면 전년도 6, 7, 8월분 급여비의 최대 30% 내에서 1조4843억원이 지급됐다. 


빅5병원을 포함 선지급 상위 10위는 ▲서울아산병원 1106억700만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879억5700원 ▲삼성서울병원 858억 400만원 ▲서울대병원 673억3200만원 ▲분당서울대병원 503억3500만원 ▲가톨릭서울성모병원 472억4300만원이 ▲아주대병원 339억7300만원 ▲분당차병원은 279억8000만원 ▲고대안암병원 250억 8900만원 ▲강남세브란스병원 247억4700만원이다. 눈에 띄는 점은 분당서울대병원이 서울성모병원보다 지급액이 많다는 대목이다. 


11위부터 25위권 병원을 살펴보면 ▲길의료재단 길병원 245억원4600만원 ▲고대구로병원 242억800만원 ▲울산대병원 238억4900만원 ▲계명대동산병원 235억원9500만원 ▲충남대병원 235억4700만원 ▲양산부산대병원 223억9800만원 ▲화순전남대병원 227억5600만원 ▲국립암센터 208억1300만원 ▲전남대병원 207억5700만원 ▲부산대병원 205억1500만원 ▲인제대해운대백병원 191억600만원 ▲인하대병원 189억2200만원 ▲전북대병원 184억1100만원 ▲한림대성심병원 182억6800만원 ▲인제대부산백병원 181억800만원이다.


26위부터 50위권 선지급 병원은 ▲칠곡경북대병원 180억원7400만원 ▲인천성모병원 178억3600만원 ▲경북대병원 177억5900만원 ▲순천향대부천병원175억8400만원 ▲충북대병원 172억 6300만원 ▲동아대병원 173억원9700만원 ▲고대안산병원 168억원 8800만원 ▲순천향대천안병원 167억6600만원 ▲강북삼성병원 162억 7800만원 ▲부천성모병원 162억4200만원 ▲대구가톨릭병원 159억원9600만원 ▲건국대병원 158억9000만원 ▲가톨릭대은평성모병원 159억원7000만원 ▲경희대병원 153억5300만원 ▲원광대병원 152억1000만원 ▲중앙대병원 150억3900만원 ▲고신대복음병원 146억8000만원 ▲단국대병원 144억4900만원 ▲삼성창원병원 144억2400만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139억3000만원 ▲순천향대서울병원 137억원4800만원 ▲조선대병원 137억원4300만원 ▲경상국립대병원 137억원4200만원 ▲강릉아산병원 137억1600만원▲강동경희대대병원 137억원 800만원이다. 


51위권부터 74위까지는 ▲한양대병원 136억8700만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136억3000만원 ▲한림대동탄성심병원 121억6400만원 ▲한림대강남성심병원 113억9800만원 ▲영남대병원 113억2000만원 ▲명지의료재단명지병원 105억원1200만원 ▲가톨릭대여의도성모병원 104억8500만원 ▲대전을지대병원 102억원4900만원 ▲제주대병원 100억7600만원 ▲을지대병원 100억5900만원 ▲성심의료재단 강동성심병원 96억2700만원 ▲한양대구리병원 94억원3200만원 ▲가톨릭대전성모병원 90억5400만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 90억원 2400만원 ▲인제대상계백병원 87억5400만원 ▲강원대병원 87억7000만원 ▲동국대일산불교병원 86억원4200만원 ▲노원을지대병원 71억원6000만원 ▲서울특별시서울의료원 60억7400만원 ▲국립중앙의료원 46억6200만원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43억원 6500만원 ▲순천향대구미병원 39억3400만원 ▲건국대충주병원 19억원 ▲빛고을전남대병원 18억원7400만원 순이다. 


선정 기준은 선지급 신청기관 중 심사를 거쳐 중증환자 진료 지속 유지 필수의료 유지 자체해결 노력 의료수입 감소 등 선지급 요건을 충족한 기관으로 74개(상급종합병원 43개소, 종합병원 31개소)가 선정됐다. 


오는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간 공단이 해당 기관에 지급해야 할 요양급여비용에서 균등 분할해 회수 계획할 예정이다. 


다만 전공의 이탈 장기화에 따른 비상진료체계가 지속되고 있고 당초 내년 1분기로 예정된 선지급금 상환에 대한 부담 및 선지급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는 일부 의료기관 의견을 반영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건강보험공단은 "선지급 추가 지원 및 상환 유예 등 지원 방안에 대해 보건복지부와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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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2000
  • 노노노 10.23 11:27
    지금 뭐하는 짓인가?

    윤석열이 나라를 개판으로 만드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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