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4년 공정채용 우수기업 어워즈’에서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심평원은 2015년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따른 직무능력 중심 채용을 도입하고 2017년 블라인드 채용을 발 빠르게 시행했다.
최근에는 구직자에게 공감하고 지원자 의견에 귀 기울이는‘구직자 중심 채용’을 운영하며 국민 신뢰를 얻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본 행사에서 심평원은 ▲연간 채용규모 및 시기 등 채용정보 사전 공개 ▲필기시험 세부 결과 및 예비합격자 순번 공개 ▲유튜브 활용 구직자 취업정보 제공 등 구직자 중심 투명한 채용 노력 ▲직무별 채용 ▲수행 예정 직무(Realistic Job Preview) 공개 ▲정규직 채용과 연계한 ‘심사인턴’ 직무 신설 ▲완벽 블라인드 채용 운영 등 능력과 직무를 기반으로 한 채용 노력을 높이 평가 받았다.
아울러 공공기관 최초로 다자녀 양육자 우대기준 마련 및 지역인재 채용목표제 운영, 발달장애인 적극 채용 등 사회 형평적 채용을 위한 노력도 주목받았다.
강중구 심평원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구직자와 국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공정채용 기관으로 자리매김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