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인우 대표, 알테오젠 주식 '50만주 처분'
카카오 김범수 의장 처남, 현금 유동성 확보…지분율 6.5%→4.99%
2024.11.01 17:41 댓글쓰기



김범수 카카오 CA협의체 공동의장 처남인 형인우 스마트앤그로스 대표가 1385억 원대 알테오젠 보유 지분을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형인우 대표는 지난 8월 6일 알테오젠 주식 50만 주를 주당 27만6949원에 장내 매도했다.


형 대표는 기존에 300만 주(지분율 6.5%)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1385억 원 규모 주식을 매도하면서 보유 지분은 250만 주(지분율 4.99)로 줄었다.


형 대표는 주식 처분 이유에 대해 "현금 유동성 확보를 위한 매도"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20년 공시를 통해 형 대표가 알테오젠 지분 5.04%를 보유 중이라는 사실이 처음 알려졌다.


이후 형 대표는 2021년, 2022년 알테오젠이 무상증자를 실시했을 때 신주를 취득했으며 이후 장내 매수까지하면서 보유 주식이 300만주로 늘었다. 


형 대표는 알테오젠 주식 투자로 약 1조 원을 번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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