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노이드, 비급여 시장 진출…매출 확대 전망
뇌동맥류 진단 보조 AI 솔루션 건강보험 임시등재
2024.11.01 13:00 댓글쓰기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딥노이드(대표 최우식)는 자사 뇌동맥류 진단 보조 AI 솔루션 ‘DEEP:NEURO(딥뉴로)’가 비급여 코드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는 딥뉴로 임시등재로 실손보험 혜택이 가능해지면서 안정적인 매출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료기관은 환자로부터 비용을 받고, 환자는 본인이 비용을 부담한 뒤 실손의료보험을 통해 일부 보전할 수 있게 된다.


딥뉴로는 뇌 MRA 영상에서 AI를 활용해 뇌동맥류를 검출해 의료진 진단을 보조하는 솔루션이다. 뇌동맥류에 대한 일관된 결과를 제공하고, 영상판독 편의성과 정확도를 높여준다.


지난해 혁신 의료기술로 지정돼 임상 시장에 진입했으며 현재까지 29개 병원에 도입됐다.


딥노이드 최현석 의료총괄은 “이번 임시등재로 싱가폴, 대만, 일본 등에서 협의 중인 공동연구와 비즈니스 파트너십 활동에 긍정적인 작용으로 해외사업에 탄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는 “임시등재로 더 많은 병원에서 딥뉴로 도입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동력원으로 삼아 AI 솔루션 임상 적용을 확산시키고 의료 현장에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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