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조합 '중소기업 위한 정책제안 적극 추진'
22일 총, 제도개선委 상시 운영···'회원사 발전 가능토록 집중'
2019.02.24 14:58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의료기기조합)이 최근 서울역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설립 40주년 기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것으로 ‘회원사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더불어 공익적인 가치를 실현한다’는 조합의 설립 취지를 다시 한번 천명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조합은 올해 ‘의료기기 제조산업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기 위해 신뢰, 소통, 협력이라는 핵심 가치를 선정하고 ▲제도개선 ▲내수확대 ▲국제조화 ▲글로벌 진출 ▲전문가 양성을 진행키로 했다. 
 
제도개선을 위해 식약처, 심평원 등 정부기관에 중소기업을 위한 정책제안을 하고, 의료기기 제도개선위원회를 상시 운영해서 애로사항을 해결할 계획이다.
 
내수확대를 위해서는 ▲중소기업 간 경쟁제품 추천 ▲국산의료기기 전시회 개최 및 데모 시연 ▲KIMES 개최 ▲산업기능요원 추천 ▲국산 의료기기 구매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밖에 의료기기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해 ▲치과생체흡수성소재부품 중소파트너지원사업 ▲바이오헬스 제품-인허가 컨설팅 지원사업 ▲예방건강관리 기반 의료기기 평가기술개발 등을 진행한다. 
 
이들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뉴스클리핑 ▲웹진, 뉴스레터 제작 배포 ▲홈페이지 자체 제작 및 운영 등 회원사 소통을 강화하는 데도 집중할 계획이다. 
 
이재화 이사장은 “중소기업인의 기회 균등과 자주적 경제활동을 조성해 공익적인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며 “원활한 소통, 수출증대, 내수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의 사업에 정진해 회원사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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