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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쟁력 선도하는 대표 의료기기단체 지향'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오늘 제20회 정기총회 개최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26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에서 제 20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협회 이경국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내외적으로 불황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매해 어렵지 않은 시기가 없었다”며 “이럴수록 힘을 모아 의료기기산업이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그간의 성과를 소개하며 “올해 의료기기산업 생산은 6조, 수출은 3조를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체외진단기기의 선진입 후평가, 치료재료 가산 및 환율 산정 변화 등으로 업계 약 1000억원의 이익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의료기기 산업 진흥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를 회원들 앞에서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회원사와의 소통을 기반으로 한 ▲선제적 규제 대응 ▲혁신 가치를 반영한 합리적 보상방안 강구 ▲고품질 회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서 협회는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수입예산과 지출예산을 의결했다.
올해 주요사업으로 ▲소통기반 선제적 규제대응 및 개선 ▲고품질의 회원서비스 제공 ▲고부가 의료기기산업 창출 및 수출 활성화 지원 ▲의료기기산업 협력 네트워크 구축 확대 및 강화 ▲의료기기산업 성장기반 및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의료기기산업 기여에 대한 공로로 지인씨앤티 김영민 대표이사와 세원셀론텍 서동삼 상무, 삼성메디슨 김동현 수석 등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