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전역으로 확산 '한방대책특별위원회'
경남·서울 이어 대전시의사회도 출범
2019.03.08 11:05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정승원 기자] 대전광역시의사회(회장 김영일)는 지난 6일 대전시의사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이하 대전 한특위) 발족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경상남도의사회, 서울시의사회 한특위에 이어 지역의사회 세 번째 한특위 출범이다.
 

대전 한특위는 위원장으로 임명된 조성현 총무이사를 포함 총 6인으로 구성됐다.
 

대전시의사회 김영일 회장은 “최근 한의사들의 의과의료기기 침탈 시도 및 무분별한 사이비 의료 행위가 도를 넘고 있다. 이에 맞서 이제 우리 지역에서도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대응할 전담 조직이 생긴 걸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대전시의사회 한특위 조성현 위원장은 “향후 중앙 한특위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통해 대전 한특위가 원활히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회원 홍보에 중점을 둬 모든 회원들의 관심과 협조를 최대한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대전 한특위는 ▲중앙 한특위 정책의 지역 내 홍보 ▲지역 내 한방 불법행위 감시 및 제보 접수 ▲지자체 한방 지원 사업의 유효성 검증 및 대응책 마련 ▲대전지역 국회의원들에게의 정책 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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