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서울대학교병원 대한외래가 3월
4일부터 본격적인 진료 시작 등 운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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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래는 지난 2월25일 성형외과, 흉부외과, 피부과, 안과, 이비인후과 진료를 시작한데 이어 3월부터는 내과, 외과, 신장비뇨의학센터, 정신건강의학센터 등도 진료에 돌입했다.
이로써 본관에서 대한외래로 옮긴 모든 진료과가 문을 열었다.
연면적 4만7000㎡ 규모의 대한외래 지하 1층 ~ 3층에는 외래진료실, 검사실, 주사실, 채혈실, 약국 등 진료공간을 비롯해 각종 편의시설, 직원용 식당 및 휴게실 등이 들어서 있다.
지하 4층 ~ 6층은 주차장으로 이용된다.
병원 관계자는 “본원 및 어린이병원, 암병원과 함께 대한외래가 본격 운영됨에 따라 더욱 넓고 편리한 환경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병원은 대한외래를 시작으로, 고유번호를 사용해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이름없는 병원 시스템, 청각장애 환자를 위한 음성인식솔루션 등 첨단 외래시스템을 도입,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