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병원에 한 수 배우러 오는 외국의사들
‘미스코스’ 교육과정 100회 눈 앞…45개국 397명 수료
2019.02.25 17:25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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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우리들병원(회장 이상호)99번째 미스코스(MISS Course)’ 교육이 최근 대만,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6명의 척추 전문의가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미스코스 프로그램(MISS Course program)'은 강연, 수술참관, 척추모형의 실습을 통해 최소침습 척추치료법을 집중적으로 배우는 우리들병원만의 특화된 교육이다.
 
내시경 허리 시술부터 경추, 흉추, 협착증 등 고난도 척추 내시경 수술까지 참가자 수준에 맞춘 체계적인 내시경 척추 시술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2004년 이래 현재까지 총 99, 전세계 45개국에서 397명의 전문의가 수료했다.
 
특히 이번 미스코스는 의사들 사이에서도 난공불락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흉추 디스크 질환에 대한 내시경 시술을 집중적으로 다루면서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우리들병원 배준석 병원장은 "내시경을 이용한 요추 디스크 치료는 보편화됐지만 흉추는 우리들병원에서 거의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어 전 세계 척추의사들이 배우러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라울 피카조 박사는 멕시코시티 사립병원인 앙클라스 델 페드레잘 병원의 정형외과 대표원장이다.
 
그는 "멕시코에서 정형외과 의사로서 많은 수술 경험을 갖고 있지만, 이번 미스코스를 통해 최신 척추 치료기술을 보고 배울 수 있어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20시간의 비행도 감수하고 교육에 참가한 남아프리카공화국 부사메드 게이트웨이 사립병원 마크 디콘 박사 역시 동일한 평을 내렸다.
 
그는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기초 이론부터 실제 수술환경까지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고국의 환자들에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00회 교육을 앞두고 있는 우리들병원 이상호 회장은 세계 어느 곳에서도 동일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술 전수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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