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우리에게 닥치기 쉬운 위험은 너무 높은 목표를 잡아서 실패하는 것이 아니라 목표를 낮게 잡아서 성공하는 것이다. 저희 집행부의 고민이 회원님들에게 보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서대원 서울 송파구의사회장[사진]은 25일 송파구 소재 중식당 어양에서 열린 '제32차 정기총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서 회장은 이어 "올해는 보다 회무 같은 회무, 회의 같은 회의, 조직 같은 조직이 필요하다"며 "총회가 더 재미있어서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송파구의사회는 2019년 예산액을 지난해보다 3306만원보다 증액한 1억1737만원으로 확정했다.
이사회는 올해 사업계획으로 부정의료행위자를 단속하고, 의료사고 발생 시 전체 상임진 및 이사진이 사고 수습에 주력하고 사고원인을 조사 연구해 재발을 미연에 방지토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예산확보와 효율적인 회무를 위해 노력하면서 회비 미납회원에 대한 완납을 독려해 이행률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