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병원, 개원 32주년 기념식 성료
2019.02.21 19:25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정숙경 기자] 경상대병원(원장 신희석)은 21일 경남지역암센터 강당에서 25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3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30년 장기근속자 24명을 포함한 장기근속자 수상과 진료 활성화에 기여한 의료진 및 우수 부서표창, 모범직원 표창, 외부 협력단체와 자원봉사자 표창 등이 진행됐다.
 

경상대병원은 2007년 최초의 지역암센터인 경남지역암센터를 시작으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공공전문진료센터를 차례로 개소했다.
 

지난 1월에는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는 등 지역 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신희석 원장은 "지난 32년간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 할 수 있었던 것은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본인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1987년 2월21일 419병상으로 개원한 경상대병원은 2월 현재 896병상, 200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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