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겨울철 난방이 어려운 원주시 관내 275가구에 연탄 4만장과 기름연료 및 가스 등 총 4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건보공단은 임직원 1만3000여 명이 기부한 사회공헌기금을 통해 전국 210개 단위봉사단에서 지역사회와 협력해 체계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연탄기증행사도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
연탄은행 허기복 대표는 “금탄으로 불릴 정도로 연탄 값이 치솟았는데 올해도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꽃샘추위가 불어오는 3, 4월까지 추위 걱정 없이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를 표했다.
건보공단 김홍중 총무상임이사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며 창의적인 나눔 활동으로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