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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백남종 교수가 최근 미국 다나재단의 뇌 주도 동맹
(The Dana Alliance for Brain Initiatives, DABI) 회원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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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BI는 뇌와 관련된 연구의 대중적 정보제공과 교육을 위해 1993년 설립된 비영리 재단이다. DABI에서 주도하는 대표적인 행사로는 뇌인식주간(Brain Awareness Week)이 있다.
회원으로는 뇌신경과학 연구자 또는 임상의 중 높은 신뢰도와 과학적 전문성을 갖춘 의과학자가 선출된다. 현재 15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포함해 38개국 약 600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한국에서 최초로 DABI의 회원이 된 백남종 교수는 재단의 설립 취지에 맞춰 대중의 접근과 이해가 쉬운 뇌 건강에 대한 교육 및 홍보 프로그램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백남종 교수는 “대한민국 특성에 맞춘 뇌신경과학 연구와 교육에 관심을 증대시키겠다”며 “인류 건강과 삶에 미치는 영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자료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