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간호사 1만2987명이 탄생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은 제53회 간호사 국가시험 및 제24회 조산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14일에 발표했다.
제53회 간호사 국가시험의 경우 전체 1만3799명의 응시자 중 1만2987명이 합격, 94.1%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합격률 94.9%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다.
이번 간호사 국가시험의 수석합격은 서울여자간호대학 황지원씨가 차지했다.
제24회 조산사 국가시험의 합격률은 92.9%로 총 14명의 응시자 중 13명이 합격했다. 지난해 합격률은 100%였다.
이번 조산사 국가시험의 수석 합격의 영예는 을지대학병원 박정숙씨가 누렸다.
제53회 간호사 및 제24회 조산사 국가시험 합격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혹은 ARS(060-700-2353)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국시원은 문자메세지를 통해서도 응시자에게 직접 합격여부를 알려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