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소외계층에 연탄나눔 행사
2018.11.26 11:11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건양대학교병원 교직원으로 구성된 ‘사랑나누리봉사단’은 지난 24일 대전시 부사동 일대 독거노인 및 결손가정 주민을 찾아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연탄에 의지해 한 겨울을 나야하는 주민들의 딱한 사정을 전해 듣고 이들에게 따듯한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건양대병원 이혜옥 간호부장을 비롯해 30여 명의 봉사단원들이 참여해 취약계층 6가구에 모두 20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연탄은 그동안 병원 내에서 시행한 도서바자회 등 각종 기금모금 행사를 통해 모은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사랑나누리봉사단 간사인 김근수 사회복지사는 “어르신들의 얼굴에 비친 미소를 보며 오히려 마음의 위로와 훈훈한 온기를 품고 돌아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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