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정숙경 기자] 몽골의 유명배우 곰보 졸봇(GOMBO ZOLBOOT)씨가 울산대병원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울산대병원은 23일 병원 부속운영실 회의실에서 정융기 병원장, 이상곤 진료부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졸봇 씨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했다.
졸봇 씨는 1990년 연예계 데뷔 후 현재까지 80여편의 영화와 20여 편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2017년에는 몽골 정부로부터 공훈배우 훈장을 받으며 국민배우로 불리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앞으로 몽골 현지에서 울산대병원의 선진의료 시스템을 알리고, 치료가 어려운 중증질환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