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익 이사장 “고가 항암제 사후평가 예정'
'관리기전 등 프로세스 구축 진행, 금년 말 연구용역 결과 도출 예정'
2018.10.22 06:04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국정감사] 전체 약품비 중 고가 항암제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사후평가 등 관리기전이 필요하다는 문제가 제기되자 “구축이 가능하다”는 답변이 나왔다. 

1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은 “국민건강을 위해서는 고가 항암제라도 급여권에 진입하는 것이 맞다. 그런데 추후 관리체계가 없는 것이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허가 당시 제약사 임상자료 대상 평가와 환자가 실제 약을 쓰면서도 동일한 효능이 있는지 알 수없다는 것이다.


정 의원은 “건보공단에는 축적 자료가 있으므로 이를 평가할 데이터와 능력이 있다고 보는데 대안을 마련할 수 있는가”라고 김용익 이사장에게 질문했다.


이에 김 이사장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현재도 그렇지만 앞으로도 신약개발은 될 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반복될 것임을 알고 있다. 따라서 이에 대한 방안을 연구 중이다. 올해 말 정도면 결과가 나올 것이다. 연구를 수행 중”이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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