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김진수 기자] 자생한방병원은 충북 단양군 어상천초등학교에서 지역주민 250여명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강남·부천자생한방병원 의료진과 임직원 15명은 단양군을 찾아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민에게 맞춤형 건강 상담과 침치료 등을 실시했다.
또한 대부분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지역주민들이 겪을 수 있는 급성요통 등에 대비한 한방파스 300여 개를 전달해서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단양군은 충북에서 유일하게 응급의료기관이 없는 지역으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자생한방병원 의료봉사는 단양군 의료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은 “한방 의료봉사를 통해 농촌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뿌듯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