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박태근)가 ‘2024 스마일 런 페스티벌’ 수익금 3000만원과 500만원 상당의 기념품(아쿠아픽 전동칫솔)을 스마일재단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스마일 런 페스티벌은 대한치과의사협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주최하는 구강보건증진 행사이자 대표적인 사랑실천 운동이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가 시급한 얼굴기형 환자들을 위해 지난 14년간 진행해 왔으며, 그동안 24명의 환자를 선정해 새 삶을 찾아줬다.
올해는 국민과 치과계 가족 등 모두 4781명 역대 최대 인원이 참가해 대성황을 이뤘다.
박태근 회장은 “매년 개최되는 스마일 런이 사회 균형과 통합을 이루는데 기여하고 사회적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 치협은 그 한 축이 돼 이 소중한 행사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